다양한 자연재난에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최근 두달간 방재시설물과 재해우려지역 등을 점검했다.
이를 기반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제거, 안전대책을 마련했으며 풍수해 사전대비 훈련과 민·관·군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이밖에도 재난 예·경보시설 시스템 점검, 우기철 하천변 공사장 파악, 수방자재 확보, 응급복구 장비 파악 등도 시행했다.
김우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갑작스런 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이 닥쳐오면 시민들 각자의 사전대비도 필요한 만큼 기상예보 특보 발령 시 하상주차장주차금지 및 하천변 둔치 활동 자제,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로 모두가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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