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피겨와 쇼트트랙 두 종목에 유치부와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전국규모의 대회인 만큼, 시 관광책자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체육시설 홍보 등으로 대전을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선수들이 기량이 향상되고, 우리 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에는 66명의 빙상종목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쇼트트랙은 7위, 피겨는 13위의 성적을 올렸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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