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민주평통 ‘고양시-여수시 자매결연 합동워크숍’을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협의회장 박호영)는 지난 10일 고양시-여수시협의회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여수시 자매결연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양시 국제 꽃 박람회장에서 고양시협의회 박호영 회장 외 임원 20여 명이 여수협의회 환영식을 준비했고, 최성 고양시장이 참석하여 환영사와 함께 고양시-여수시 자매결연 합동워크숍 개최를 축하해주었다. 이어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여수시 자문위원들과 함께 꽃 박람회장과 고양 신한류홍보관, 고양 600년 전시관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 간의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지역의 벽을 허물고 긴말한 유대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꽃박람회 전시 후 아시아에서 4번째로 단일 전시장을 확보한 킨텍스를 관람했다.

2부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 우영택 고양시의회부의장, 이선효 여수시의회부의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여수시 자문위원 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윈드 오케스트라, 북한이탈주민 김설희 아코디언연주, 혼혈가수 제임스킹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호영 협의회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고양시-여수시 자문위원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우리 자문위원들이 함께 할 때 더 큰 에너지를 낼 수 있기에 함께 결집하여 통일을 위해 힘써야 된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