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경기, 충청, 전북지역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사진=연합db |
12일인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새벽부터 낮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다만 그 밖의 남부지방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제주엔 10~40㎜. 전남·경남 5~10㎜,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북부 5㎜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비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11일 미세먼지는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일평균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날 기온은 ▲서울 17/25 ▲대전 18/27 ▲대구 17/26 ▲부산 18/21 ▲광주 18/26 ▲춘천 16/27 ▲청주 18/27 ▲전주 17/26 ▲강릉 19/29 ▲제주 18/22 ▲울릉도·독도 18/22도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2일) 남해상과 동해상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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