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표로또 오후 6시 기준 70만 돌파, '효과 톡톡'…“100만 응모 달성할까?”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첫 시행된 ‘국민투표로또’가 오후 6시 기준 70만 명을 돌파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투표로또’는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국민들의 ‘투표 인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투표로또의 당첨금은 운영비를 제외한 후원금으로 지급되며 당첨금은 1등 5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이다.

참여방법은 투표 참여 후 투표 도장과 함께 나온 사진을 찍어 ‘국민투표로또’ 사이트(http://voteforkorea.org)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시 카카오톡 본인인증과 핸드폰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이는 1인 1회 응모를 지키기 위함이다.

국민투표로또 응모는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당첨 결과는 오늘(9일) 밤 9시에 국민투표로또 페이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표소 안에서는 촬영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조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