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는 결혼이주 자녀와 중도입국 다문화 가정 학생·학부모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신장 및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15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심도있는 상담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진로 흥미, 적성 등에 기초한 진로탐색과 학습부진 해결을 위한 학습 유형 검사 및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방법 컨설팅을 받았으며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진학 및 취업 특별전형 등의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상담에는 관내 진로교사로 구성된 다문화 진로 진학 컨설팅단 교사들이 1:1 맞춤형 지도를 펼쳐 상담에 참여한 다문화 학부모 및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진로 진학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이리나 명예기자(러시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