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다문화］천안동남경찰, 다문화 이주여성과 산업·문화체험 활동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원정)가 관내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산업·문화 체험 활동을 가졌다. <사진>

지난달 21일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백석문화대학교가 함께 참여했으며 천안에 거주 중인 다문화 이주여성 40명은 당진 현대제철 산업현장과 천리포 수목원을 잇달아 관람했다.

참가한 다문화 이주여성 대부분은 천안동남서 외국인자율방범대와 천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이주여성들로, 현대제철의 친환경 시설과 자동화 공정처리 등을 견학했으며 천리포 수목원을 관람하며 선진 한류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이주 여성 A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고도로 발전된 산업과 높은 수준의 문화가 완성된 선진국에서 살고 있다는 현실을 실감하게 됐다”라며, “그 구성원이 된 자긍심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 작은 봉사라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정 서장은, “앞으로 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 및 외국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현춘매 명예기자(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