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2015년 ‘꿈 찾아 행복 찾아’에 이어 3년째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달 27일 천안시 거주 중국, 베트남 다문화가정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고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전통 다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한복을 직접 입고 사적 제339호인 경기전을 관람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출신 A씨는 “TV에서만 보던 한국의 옛날 모습을 직접보고 한복도 입어보니 재미있고 뜻 깊은 날이 됐다”라며 “남편과 한국을 더욱 이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천안=벤자락 명예기자(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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