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노사발전재단 대전·충청사무소 김종효 소장을 초청해‘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채용에서 퇴직까지’라는 주제로 근로복지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
이날 강의에는 취업을 원하거나 취업을 통해 직장 생활을 하는 결혼이주 여성 20여 명가량이 참가했으며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언어 및 문화적 차이와 한국의 근로복지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직장 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한국 사회의 근로 환경에 대한 이해와 근로복지법 용어 정리 등 직장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날 강의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천안=이서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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