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코스로 경북도내 교사 30명 대상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증진 효과 기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교원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연수를 한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2일 코스로 경북 영주·예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에서 경북도내 유초중등교사 30명이 대상이다. 이번 ‘포레스트 에듀힐링-행복한 교사를 위한 산림치유’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알아보는 ‘나와 마주하다’ ▲숲길걷기와 호흡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숲을 느끼다’ ▲마사지와 쉼을 통해 나에게 집중하는 ‘나를 느끼다’ ▲수중운동과 수압 마사지를 통해 신체 피로를 풀어주는 ‘숲을 헤엄치다’ 등이다.
신청방법은 내달 23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과 경북교육연수원 누리집에서 직무연수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작년 10월 개원한 국립산림치유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소속기관으로 장기숙박이 가능한 대단위 산림치유시설이다. 작년 경북교육연수원으로부터 연수과정 내용 적합성, 장소와 강사 적합성 등의 평가를 받아 특수분야(산림치유)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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