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도 막지 못한 한화 이글스 팬 사랑… 시즌 4번째 매진

▲ 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대전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는 악조건에도 한화 팬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홈 13경기만에 4번째 매진이자 어린이날이던 지난 5일에 이어 연속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매진으로 한화는 홈 13경기에서 시즌 누적 관중 수 12만4284명, 평균 관중 수 9560명을 기록중이며, 전년 대비 관중수(13경기 기준 누적 관중 수 11만846명, 평균 관중 수 8527명)는 12%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화는 ‘오렌지 팬 데이’이벤트를 진행, 오렌지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팬 100명에게 최신형 스마트폰 및 이글스 굿즈가 랜덤으로 들어있는 럭키박스를 배포하고, 선착순 2500명에게 수리 팝아트 티셔츠를 제공했다.

한화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