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게임순위 1위부터 20위까지 순위를 살펴보자
4일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서 제공한 ‘2017년 4월 월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30.05%의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24.04%로 2위, ‘피파온라인3’는 6.44%로 3위, 그 뒤는 ‘서든어택(6.22%)’, ‘던전앤파이터(3.83%)’, ‘스타크래프트(3.68%)’ 순이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롤챔스의 흥행과 동시에 신스킨과 발 빠른 메타변형으로 30%를 돌파해내면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롤챔스의 경우엔 결승전 입장 티켓 매진뿐 아닌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까지 기록했다. 이에 4월 말부터 진행된 롤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세계리그도 관심을 받고 있어 5월 게임 순위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4월 종합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2017년 4월 동향에서는 큰 순위변동이 이어졌다. 먼저 상위권에선 ‘피파온라인3’가 ‘서든어택’에 뺏긴 3위를 탈환해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또 ‘디아블로3’은 전달대비 114.8%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6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2월 23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뮤 레전드’는 전달대비 점유율이 208.4% 증가하면서 12단계 오른 12위에 랭크됐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다섯 계단 오른 14위에 랭크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외에 ‘리니지2’는 20위 밖으로 넘어가면서 하락세를 보였고 하위권을 지키는 ‘검은사막’은 20위에 유지되면서 전달대비 순위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이달의 핫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사진=‘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홈페이지 |
‘이달의 핫 게임’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선정됐다. 이 게임은 2015년 5월 20일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에서 개발하고 유통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유저들이 원했던 콘텐츠까지 추가하면서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신규 영웅인 rps지, 신규맵 하나무라 출시로 또 한번 영웅들의 전장에 돌풍이 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게임은 1시간 이용 시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통해 4월 4주차부터 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도 꾸준한 순위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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