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지역 내 16곳에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
4일부터 이틀간 부재자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는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전국에서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와 관련 조치원읍사무소와 연기면사무소, 아름동복합커뮤니티 등 16개 사전투표소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
사전투표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전국 3507개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읍면동사무소 내 설치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를 위해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사전투표소 찾기 메뉴 또는 모바일 앱 선거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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