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가 대거 개봉하면서 극장으로 발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5월 첫째 주에 개봉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보안관’이 영화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화들은 3일 동시 개봉해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각각 다른 장르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들을 살펴보자.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스틸컷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임무 수행 중 또 다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SF 영화다.이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을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등 1시리즈에서 활약을 펼친 주연 배우들이 재출연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거대한 세계관의 확장을 선보였다. 이 캐릭터들은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에 합류하면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 보안관 스틸컷 |
#보안관
‘보안관’은 과잉 수사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가 보안관을 자처한 가운데 서울에서 종진(조진웅)이 내려오면서 해운대 인근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범죄, 코미디 영화다.이 영화는 ‘군도:민란의 시대’를 연출한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김종수, 조우진 등 확고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개성파 배우들이 모여 강력한 시너지를 뽐낼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보안관’은 푸른 바다의 낭만이 살아있는 부산 기장을 배경으로 했다. 짙푸른 바다와 함께 영화 대사도 사투리로 진행되면서 ‘보안관’만의 정겨운 마을을 완성해 내 영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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