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오는 7월 동 복지허브화 시행에 앞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을 설치해 동 복지담당공무원과 구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만두레 등 민·관 협업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동 복지담당자들은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351세대 중 249세대를 발굴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왔다.
또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이웃 227명을 사례관리 대상으로 관리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또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소원을 말해봐! 이유있는 아침식사 시즌Ⅰ’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총 291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아동과 구민 46세대의 소망을 이뤄주기 위한 소원선물을 지원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다양한 복지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미처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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