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오버워치 APEX 시즌3’ 개막전에서는 A조인 루나틱 하이와 콩두 판테라의 대결에서는 루나틱 하이가 3:2로 승리를 가져갔으며, B조인 런어웨이와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의 대결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가 3: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오버워치 APEX 시즌3의 다음 경기는 오는 2일 저녁 7시에 경기가 열리며, C조인 LW 블루와 콘박스 스피릿, D조인 메타 아테나와 BK 스타즈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LW 블루는 전 시즌에 3위까지 오른 팀으로 파인과 실프를 데려오면서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이며, 콘박스 스피릿은 전 시즌에 멤버를 계속 교체하며 승강전에서 살아남아 이번 시즌에 합류하게 된 팀이다.
메타 아테나는 전 시즌에 4위에 오늘 팀으로 4강까지 챌린저스 포함 OGN 공식전 21연승이라는 말도 안되는 경기력을 보여준 팀이며, BK 스타즈는 BJ보겸 팀을 기반으로 멤버를 교체하며 유지해온 팀으로 BJ보겸은 경기에 나서진 못하고 팀의 행정적 운영과 스폰을 도와주고 있다.
또한 5월 5일에는 B조인 콩두 운시아와 X6-게이밍, A조인 로그와 마이티 AOD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콩두 운시아는 시즌 1 4강까지 오른 팀으로 멘탈이 강하고 메타를 잘 이해하는 팀으며, X6-게이밍은 2부리그에서 1위팀으로 넥서스컵 예선에선 루나틱 하이를 상대로 이긴적도 있는 팀이다.
마이티 AOD팀은 런칭 초창기에 상당한 강팀이었으나 굴곡이 많아 절치부심 끝에 이번 시즌에 APEX에 합류한 팀으며, 로그 팀은 Misfits와 함께 유럽 오버워치를 양분하는 강팀으로 전부 프랑스인으로 정비되었고, 서로 협업이 잘된다는 장점을 가진 팀이다.
이번 2일과 5일 경기는 서울 OGN e스타디움(GiGA아레나)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네이버스포츠, OGN, 아프리카TV 등에서 중계가 될 예정이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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