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사진=연합db |
4월의 마지막인 30일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충북동부, 강원남부, 일부 경상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피해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날 충북동부·강원남부·경상내륙엔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기온은 ▲서울 14/26 ▲대전 13/28 ▲대구 13/31 ▲부산 16/23 ▲광주 13/26 ▲춘천 8/27 ▲청주 13/29 ▲전주 13/27 ▲강릉 19/28 ▲제주 16/26 ▲울릉도·독도 17/23도를 보이겠습니다.
또 오늘(29일) 오후부터 내일(30일) 오전까지 강원영동엔 강풍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29일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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