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축위한 골조공사 마무리
총 사업비 350억원 투입
맞이방 늘리고 주차장 통합
경부선 대전역 증축을 위한 골조공사가 마무리 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렬)는 5월10일부터는 동장장 공사를 본격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역 동광장에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승강장을 설치하고 승용차 진입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공사다. 7월30일까지 임시로 교통체계를 변경하고 동광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10일부터는 서광장 라운지를 우선 개통키로 했다.
총 사업비는 350억으로 협소했던 맞이방의 규모가 기존 2507㎡에서 약 2.5배 커진 6422㎡로 넓어진다. 3층 내 분산돼 있던 상업시설은 4층에 집중 배치 될 예정이다.
여기에 동광장 1곳과 서장광 2곳에 분산배치 돼 있던 239면의 주차장이 선상주차장 344면과 서장과 158면으로 통합 및 확대된다. 주차장과 맞이방이 같은 층에 배치돼 승용차 이용객의 편의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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