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리그 ASL 시즌3 16강 대진표 /사진=아프리카 방송 캡쳐 |
▲ /사진=아프리카 방송 캡쳐 |
스타리그 ASL 시즌3 조지명식 16강 조편성이 25일 완료되면서 치열한 16강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3 조지명식에선 이영호, 염보성, 도재욱, 이제동의 시드를 토대로 A~D조까지 선수들의 조지명식이 완성됐다.
먼저 A조엔 ASL 시즌2 우승자인 이영호를 시드로 고석현, 이영한, 김경모가 배정됐다. 애초에 A조에 김정우가 배정됐으나 이영호는 시드권 권한으로 최종 대진을 1회 변경하면서 B조 김경모와 김정우의 조를 바꿨다.
‘택뱅리쌍’중 김택용이 속한 B조에선 지난 ASL 시즌2 준우승자 염보성과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 김정우, 한껏 폼이 오른 김민철로 팀이 배정되면서 죽음의 조로 꼽혔다.
C조에선 도재욱, 윤찬희, 김승현, 김재훈이 배정됐고, D조에선 이제동, 최호선, 김성현, 조일장이 맞붙게 되면서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이에 ‘택뱅리쌍’은 조별예선에서 만나지 않게 됐고 이영호는 3저그를 이뤄내면서 원하는 조편성을 완료했다. 한편 송병구는 24강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A조인 이영호와 고석현, 이영한과 김경모는 30일 16강 개막과 동시에 첫 경기를 펼치면서 16강 경기의 포문을 연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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