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단미사료협회와 침구 관련 제조업체인 (주)우리황토가 세종시 미래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세종시는 26일 시청에서 한국단미사료협회와 우리황토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논산에 있는 우리황토는 침구와 관련제품 제조업 회사로 전국 약 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확장을 위해 미래산단 내 8264㎡의 부지에 58억원을 투자해 다양한 황토관련 제품을 제조할 계획이다.
한국단미사료협회는 대전 유성에 있는 사료연구소를 신축할 예정이다. 협회는 미래산단 내 3300㎡ 부지에 28억원을 투자해 세종시를 사료의 품질향상과 수출확대 등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황토는 40명, 한국단미사료협회는 20명이 각각 근무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기업과 협회가 심사숙고 끝에 어렵게 투자결정을 한만큼이 그 결정이 헛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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