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과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대전고용노동청은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충남지역 산업기능요원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 교사가 기업과 학생 간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채용을 성사시켜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천안공업고, 충남기계공업고 대전공업고, 계룡디지텍고, 금산하이텍고, 부여전자고, 홍성공업고, 유성생명과학고 등 공업계 특성화고 8개교와 병역지정 희망업체 63곳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박람회에서 특성화고생 22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인섭 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산업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생산기능 인력난을 해결할 기회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62개 기업이 참여해 124명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한 바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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