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스프링 시즌 우승으로 MSI에 진출한 SKT T1 /사진=OGN 방송 캡쳐 |
리그오브레전드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다.
MSI는 각 세계리그 시즌 우승팀이 참가 자격을 얻는다. 이번 2017 MSI에선 총 13개의 팀이 출전한다. 여기서 한국, 유럽, 중국 팀은 지난 2년간 MSI와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했다.
남은 10개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 형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이후 세 팀은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해 2라운드를 진행한다. 이후 네 팀이 5판 3선승제의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려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의 경우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스프링 시즌에서 SKT T1이 우승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을 확정지었다.
SKT T1에선 ‘피넛’ 한왕호, ‘후니’ 허승훈을 제외한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은 지난해 열린 2016 MSI에서 우승을 기록해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럽리그(LCS) 스프링 스플릿에선 G2e스포츠가 MSI에 진출했다. G2는 3연속 우승을 선보이면서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2017 MSI는 오는 28일부터 5월2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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