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다문화]'아빠와 심쿵 엄마와 냠냠’ 요리교실 운영

요리를 통한 가족 간의 소통과 친화력 향상 기대

세종시가족건강·다문화지원센터는 평소 바쁘게 일하는 엄마와 아빠가 주말의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해 자녀와 함께 요리를 할 소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토요일 총 2회에 걸쳐 주말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부부와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3~4인 가족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재밌는 요리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친화력을 높이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도록 돕는다.

신청방법은 세종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메일로 신청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재료비는 센터에서 전액 지원하므로 참가자는 편안 복장과 앞치마만 준비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족 돌봄 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아빠와 아이가 요리를 준비해 엄마를 초대하고 엄마랑 아이가 요리를 준비해 아빠를 초대하는 특별한 주말 요리교실을 기획했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