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자가 한국남자와 결혼을 하면서 다문화 가족이 늘고 있지만, 언어를 배울 곳이 마땅치 않다.
이 때문에 타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기가 쉽지 않다. 다문화센터는 이런 이주여성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무료언어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말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주변 사람과 사귀게 되고, 고민거리도 나누면서 서로 의지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또한 한국말이 서툴러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제대로 가르쳐 한국 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세종=채련련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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