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해 상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재단은 3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2억 4700만원의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장학금은 재능장학생과 희망장학생·외국인유학생으로 각각 선발·지급되며,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270명, 대학생 10명, 외국인유학생 25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재능장학생은 최근 2년 내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분야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이 대상이고, 희망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고등학생 가운데 가정형편 및 학업성적을 고려해 뽑는다.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엔 직전학기 성적이 B이상으로 총장의 추천서를 받아 성적과 추천서, 한국어 능력을 기준으로 장학생이 선택된다.
희망자는 다음달 19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장학사업안내란의 장학금지원신청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후 증빙서류를 빠짐없이 우편접수하면 재단의 자격심사와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6월 말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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