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코리아는 지난달 디아블로3의 새로운 클레스인 강령술사의 기술들을 공개했으며, 강령술사는 무기로 ‘낫’을 들고 다니면서 언데드를 소환하고 피, 뼈와 관련된 스킬을 사용하고 있어 많은 디아블로 유저들에게 디아블로2의 네크로맨서와 같은 캐릭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많은 기대하고 있다.
블리자드에서 공개된 스킬로는 넓은 범위로 공격을 할 수 있는 사신의 낫, 강령술사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저주인 생기 흡수, 생명력과 정수를 소모해 주위의 적에게 높은 데미지를 주는 피의 회오리, 시체를 흡수해 생명력과 정수를 회복하는 포식, 골렘이 피해를 주면 강령술사의 생명력을 회복시켜주는 소환 계열인 피 골렘 등 근접계열의 스킬을 선보였다.
한편, 현재 베타 테스트 서버에서 강령술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동영상 등으로 디아블로3의 강령술사에 대한 플레이 영상들이 많이 공개되었다. 플레이 영상을 보면, 디아블로2의 조폭네크처럼 해골을 소환해 몬스터와 싸우는 영상들이 있어 유저들에게 기대감을 가졌다.
디아블로3 강령술사와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블리자드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를 두고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디아블로3 강령술사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다시 디아블로3 해봐야겠다.”, “조폭네크가 되면 렉 엄청 심해지겠다.”, “독네크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등으로 기대감을 가졌다.
/이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