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시에 있는 기관과 사업체의 임직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성별과 연령대, 지역을 안배해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할 계획이고, 이 가운데 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자 3명과 청년층 지원을 위한 만 29세 이하 5명은 우선 선정된다.
제6기 위원회는 모집을 통해 위촉될 30명만 아니라 연임위원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고, 2년간 시의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시민제안 공모사업 심사 등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중심의 예산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함께 시 재정에 대해 소통하고 대전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확대·강화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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