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경용)는 대전 IT 수출 중소기업 6곳이 지난 13~16일 열린 ‘2017 홍콩춘계전자전’에서 447만 5000달러 수출상담과 계약예정액 400만 2000달러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전에는 페인트팜과 바램시스템, 아이티인프라, 에스피에스, 카오스, 테슬라스 등 6곳이 참가했다.
우선 페인트팜은 리어 스크린페인트 제품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앞선 기술로 홍콩, 미국, 인도, 유럽 등 전 전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에스피에스는 스마트폰 충전기와 모듈을 출품, 207만 7000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바램시스템은 홈 CCTV로봇으로 70만 달러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김경용 본부장은 “지속적인 전시회참가는 대전 IT 수출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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