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과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이하)은 지난 18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신성장기업 전용 협약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제공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과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이하)은 지난 18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신성장기업 전용 협약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초 정부에서 발표한 ‘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른 275개 신성장 품목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신보에 특별출연금 7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30억원 등 총 10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합해 총 64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성장산업 영위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업력 5년 이내 창업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비율(100%)과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하여 지원하며, 비창업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연 0.2%포인트의 보증료를 국민은행에서 3년 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우대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라며 “신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정책기관으로서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대전·세종·충청지역 소재 신성장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