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공공기관으로 우리 쌀 판로 모색 임기동안 노력할것
이제 막 취임 100일을 넘긴 이정모 농협대전유통(안영동 하나로마트) 대표이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유통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민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협대전유통은 충청권 최대 규모의 농협마트인 안영동 하나로마트를 운영한다. 중구 오류점과 정부세종청사점은 안영동 하나로마트의 직영점이기도 하다.
이정모 대표는 “올해로 개점 15주년을 맞이했다. 도심에서 다소 거리가 있지만, 믿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영동 하나로마트는 안영IC와 인접해 농산물 수급이 쉽다.
전국 산지에서 매일 농산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신선도는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다.
마트 2층에는 회센터가 있어서 갓 들어온 생물 생선을 회로 즐길 수 있다.
안영동 하나로마트의 또 하나 강점은 정품과 정량을 내세운 주유소다. 타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19일 현재 휘발유는 1425원이고, 경유는 1220원이다.
이 대표의 고민은 ‘쌀’에 집중돼 있다.
다른 먹거리는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쌀은 수년간 꾸준히 하락세다. .
이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농민들이 땀 흘려 농사지은 쌀을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쌀 판로 모색을 임기동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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