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본격적으로 나선다.
재단은 오는 20일과 27일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소통과 토론’을 주제로 김석수 공감아카데미원장이 강연을 펼친다.
이번 교육은 쌍방향 디지털시대를 맞아 새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첫 번째 교육에서는 공감과 소통에 대한 이론적인 강의가 펼쳐지고, 두 번째 교육에서는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와 내용을 공유한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소통 능력을 키우고 수평적 토론문화를 내면화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며, 대전문화재단이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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