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클럽 3620지구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가 한국어능력시험(TOPIK) 토픽반을 운영해 다문화 여성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센터는 로타리클럽 3620지구의 도움을 받아 토픽반 20회기를 운영했다. 이 과정을 이수한 다문화여성 4명은 지난 16일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치렀다.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안내 지침에 따르면, 결혼이민여성이 센터 종사자(통번역 전담인력, 이중언어코치) 지원 시 필요 요건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혹은 4급 이상이 요구된다. 그 외 전문직으로 취업시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제출을 요하는 기관 및 업체가 많다. 따라서 급수 소지 시 단순노무와 일용근로직 외에 전문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프로그램 참가자 사나에씨(일본)는 “이 수업을 통해 한국어능력이 많이 늘었으며, 자격유지에 꼭 필요한 시험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클럽 3620지구는 취ㆍ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성교육강사 양성과정으로‘소중하고 행복한 성이야기 심화과정’과‘로타리와 함께하는 컴퓨터 교육’등 다문화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해 취업을 돕고 있다.
아산=아베아사미 다문화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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