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 풋살 선수들의 잔치인 제13회 공주금강 전국풋살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중도일보와 공주시, 공주시체육회가 주최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공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개팀 200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풋살 동호회 실력자들이 참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은“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곳 공주에서 전국풋살대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십여 년 동안 전국 최고의 대회로 성장한 이 대회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우리 공주를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공주금강풋살대회는 전국의 풋살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풋살의 붐을 조성하고, 동호인 상호간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며 대회를 통해 풋살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승부보다 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이루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미 공주시의회 임시의장은 “공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수들 모두 다치지 말고, 평상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각자 목적을 달성하길 바란다”며 “세계의 보물이 많이 있는 공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개막식에는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을 비롯해 오시덕 공주시장,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김영미 공주시의회 임시의장, 이연주 공주교육장, 방재천 공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배건주 공주시체육회 사무국장, 이세규 공주시 풋살연맹 회장, 신진호 세종시 풋살연맹회장, 정인수 스타스포츠 통합지점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공주=구창민ㆍ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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