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영업 어려운 일반음식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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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영업 어려운 일반음식점 지원한다

  • 승인 2017-04-16 12:25
  • 신문게재 2017-04-17 8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 추진



대전시가 경기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음식점 지원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영업향상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20곳에 마케팅부터 조리와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찾아가 음식 맛과 메뉴편성, 홍보마케팅, 실내인테리어, 경영마인드 등 업소 전반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 개선방안 제시로 매출 증대를 돕게된다.



단, 접수일인 오는 21일 기준으로 대전에서 영업한 지 1년이 경과하고 종사자가 5명 이하의 일반음식점만이 대상이다.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곳과 프랜차이즈 형태 업소는 제외된다.

희망업소는 오는 27일까지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신청서와 소개서를 작성해 시 식품안전과에 내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업소 가운데 사전진단 및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영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음식점에 마중물 역할을 해 자생력확보와 경쟁력 강화로 서민 경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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