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대표브랜드작품 ‘용궁으로 간 토끼’공연을 개최한다.
‘용궁으로 간 토끼’는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ㆍ제작한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 최고의 제작진과 완벽한 공연, 거품 없는 티켓가격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에게도 최고의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국악 뮤지컬은 토끼가 살던 육지에서 부르던 ‘아빠의 얼굴’, ‘산중호걸’,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엠비크루의 비보이 등 익숙하고 신나는 현대음악과 용궁 속에서 즐기는 전통무용 ‘포구락’, ‘판굿’ 등 장중한 멋과 맛깔스러움이 가득한 전통음악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다양한 무대장치와 영상, 전통음악과 동요, 그리고 아름다운 전통 춤사위와 비보이 등 연주단, 무용단, 성악단이 총출연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무대는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