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이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네티즌 평점은?…'미친액션 대박' VS '슈퍼카만 잘 봤다'

  • 문화
  • 영화/비디오

[주말엔 이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네티즌 평점은?…'미친액션 대박' VS '슈퍼카만 잘 봤다'

  • 승인 2017-04-14 10:23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주말이 돌아오면서 인기 영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는 12일 오전 10시 기준 62.9%의 예매율과 37만1374명의 관객 누적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CGV에서 조사한 성별 예매 분포를 살펴보면 남성(51.6%)이 여성(48.4%)보다 3.2%p 더 많이 예매했다. 또 연령대 예매분포에선 20대가 40.1%로 가장 많이 예매했고 뒤를 이어 30대(40%), 40대(18.4%), 10대(1.5%) 순이었다.

이 영화는 F. 게리 그레이가 메가폰을 잡았고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등 기존 시리즈의 주역들이 총 출동했다. 또 배우마다 기존 시리즈와 다른 역할을 선보이면서 영화에 기대를 불어 넣고 있다.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최강의 리더인 ‘도미닉’이 팀을 배신하면서 테러를 계획하자 멤버들이 ‘도미닉’의 테러를 막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액션, 범최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폴 워커가 없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영화 팬 사이에서도 더 현란한 액션과 최고의 캐스팅이 필요하지 않냐는 여론이 높았다. 기존에도 흥행을 이어오던 ‘분노의 질주’이기에 ‘더 익스트림’이 흥행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를 본 관람객은 “진짜 미쳤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액션”, “기다림 이상을 보여주는 영화”, “폴 워커가 그립다”, “시리즈 뒤로 갈수록 아쉽다”, “차만 열심히 봤다 슈퍼카만”, “아무리 봐도 폴 워커 영화인듯” 등의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는 14일 10시 기준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관람객 평점 9.48(10점 기준), 네티즌 9.07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금산 무예인들, '2024 인삼의 날' 태권도와 함께 세계로!
  4. 학하초 확장이전 설계마치고 착공 왜 못하나… 대전시-교육청-시행자 간 이견
  5.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1.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2.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3.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4.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5.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