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는 대장암 진단 소식을 공개한 후 곧바로 수술 날짜를 잡았고 10일 4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 결과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무 역시 회복 중이라는 사실 SNS를 통해 공개했다.
13일 유상무는 자신의 회복하는 소식을 알리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알렸다. 개복 수술 후 대장 활동의 회복을 알리는 ‘가스’가 나오는 장면을 공개한 것이다. 방귀 직캠! ㅋ 최초공개! 그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경이로운 장면!! 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언제 나올지 알 수 없는 가스 분출장면을 준비하고 있다가 병실을 지키던 동료에게 넘겨 가스분출 순간 촬영에 성공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 유튜브 유상무TV 영상 캡처 |
유상무는 가스가 나오는 순간 ‘나왔다’ 라며 군대에서 적의 가스 공격을 알리는 “가스-가스-가스” 외치는 등 뼈그맨(뼈 속까지 개그맨)의 근성을 과시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술 회복을 알리는 모습에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역시 뼈 속 까지 개그맨” “저 상황에서도 웃겨주는 센스”등 응원 문구를 남겼다.
영상:유튜브 유상무TV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