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노우)는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이번 모집은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 검색엔진 마케팅 패키지,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검색 엔진마케팅, 온라인 구매 오퍼 사후관리 등 5개 분야다.
올해는 지난해 중기청에서 발표한 온라인수출활성화 대책의 실질 성과제고를 위해 패키지 사업 도입과 중기청 주관 사업간 연계를 강화한다.
우선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는 영문과 다국어로 상품페이지를 제작한 후 국내 대표적 B2B사이트인 고비즈코리아와 글로벌 e-마켓에 등록, 홍보, 바이어발굴 등을 지원한다.
이어 검색엔진 마케팅 패키지는 외국어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해당 홈페이지가 구글 등 해외유력 검색포털에 상위 노출을 제공한다.
업체부담금은 검색엔진마케팅 패키지 130만원, 외국어 홈페이지제작 40만원, 검색엔진마케팅 100만원이며,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와 온라인 구매 오퍼 사후관리사업은 무료다.
온라인 구매 오퍼 사후관리 사업을 제외한 각 세부사업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단, 참여는 1개 사업만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고비즈코리아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