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 박신양, 최성수/사진=연합db |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결혼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결혼을 공식화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박유천의 결혼 상대가 남양유업 황하나 씨가 맞냐는 질문에 “맞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황하나 씨가 결혼설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면서 박유천, 황하나의 결혼설은 ‘맞다’ vs ‘아니다’로 입장이 갈리기도 했다.
박유천이 황하나 씨와 결혼하게 되면 재벌가 사위가 된다. 그렇다면 재벌가 사위가 된 연예인들은 또 누가 있을까?
영화배우 박신양은 영화 ‘편지’ ‘약속’ 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02년에 13세 연하 배모씨와 결혼했다. 백모 씨는 해외식품 브랜드 하겐다즈 오너가의 손녀로 알려져 화제가 됐으며, 현재 딸 하나를 두고 있다.
80년대 인기가수였던 최성수도 건설회사 미소인 대표와 결혼했다. 2008년에는 ‘600억 부동산 재벌설’이 나돌기도 했는데 이는 신축 중인 빌라의 총 건설비용인 것으로 과장돼 보도되기도 했으나 상당한 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이혼한 방송인 탁재훈도 전처가 식품기업 대표의 딸로 알려지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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