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욱 트위터 캡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000만원의 과태료를 내게 됐다.
박지원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공개 된 여론조사 결과의 수치를 적시해 "오차범위 안에서 처음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역전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이에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는 미등록 대선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에게 2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박 대표의 과태료 부과가 알려지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트위터에 “선관위 박지원에 과태료 '미등록 여론조사 트윗' SNS 최강자인 박지원도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꼴이고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진 꼴이다. 밖에서는 ‘상왕론’ 공격에 이어 안에서는 ‘2선 후퇴’ 공격까지 엎친데 덮친격이다. 몸값은 2000만원 꼴이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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