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사전예약을 첫날인 12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해 8시간만에 예약 신청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혀 많은 유저들에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모바일 게임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은 사전예약 신청자가 340만명이며, 작년 8월부터 시작해 10월이 돼서 사전예약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겼던 것을 비교하면 실로 엄청난 수치다.
‘리니지M'의 독특한 광고의 효과가 엄청난 수치를 기록할 수 있게 한몫했다. 배너 등을 통한 사전예약 광고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리니지M'은 사전예약 광고 이전부터 사전예약 예고 광고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리니지M'은 게임영상에서 기존 리니지1의 모습을 그대로 모바일에 담아 리니지1을 해본 많은 유저들에게 리니지1의 향수를 느끼게 했으며, 모바일만의 다양한 컨텐츠와 아크셀렉터 방식, PC게임처럼 유저간의 아이템 거래 가능한 기능 등도 사전예약 예고 광고 못지않는 효과를 보았다고 할 수 있다.
‘리니지M' 사전예약 신청이 대흥을 거두면서 ‘리니지M'의 출시에 대해 많은 기대감이 모으고 있는 가운데 ‘리니지M'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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