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가 된 장면/사진=유튜브 |
12일 KBS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고 있는 MC 송해 씨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송해 씨의 이름이 오른 이유는 2017년 제11차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의에서 전국노래자랑이 권고 의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26일 방송에서 진행자 송해씨가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의 성기부분을 만지는 듯 하자, 참가자가 “뭐하세요, 지금?”이라고 묻자 송해 씨는 “고추 만졌다”라며 “여자 노래를 잘 부르길래 내가 좀 만져봤다”고 답한 것이 문제가 돼 이날 방통위가 ‘전국노래자랑’에 권고의견을 내렸다.
이에 송해 씨의 이름이 실검에 오르자 네티즌들은 국민 MC 송해에게 나쁜 일이 생긴것이가 해서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가 뉴스를 접하고 송해 씨의 행동에 대해 “그럴수도 있지”라는 입장과 “시대가 변하니 방송도 주의를 해야한다”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옛날시대 생각하고 방송하시면 큰일나요” “송해 선생님은 까지마라. 죽을 죄도 아니고…”
“송해선생님 같은 분도 없는데...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애들한테 그러시면 안돼요ㅠㅠ”
“어이쿠 놀래라. 건강하세요 선생님” “혹시하는 마음에 긴장했다. 건강하시고 장수하세요”라며 건강과 앞으로의 주의를 당부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반변 “만약 여자어린이 였다면?” “실수하셨네요”라는 의견도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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