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1일 한국문화의 특성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위반할 수 있는 생활 법률을 소개하고자 ‘어울려 함께 가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강의는 천안동남경찰서 이원정 서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결혼이주여성 50여 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서장은 대한민국의 문화적 특성과 다른 문화와의 차이점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으며 결혼이주 여성들의 고충을 들으며 법률적 조언을 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이 성장은 또, 최근 경찰이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3대 반칙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기간임을 홍보하며 생활법률 강의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날 강의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 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특히 서장님이 직접 대한민국의 법률과 생활법률을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긍심을 향상시켜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천안=이민영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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