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사례관리팀은 지난달부터 2017년 다문화가족사례관리사업 진행을 위해 천안 관내 읍면동과 주민센터 30여 곳을 직접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주민복지 담당자를 일일이 만나며 사례관리 사업 안내를 하는 내방 홍보를 3주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사례관리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조기 발굴해 지자체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의 도움을 이끌어 내 각종 지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실제 지난해에는 한국인 아버지와 몽골인 어머니 사이에서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A(5)군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알려 동남구로타리 클럽으로부터 보청기 후원과 장학금 지원을 우리이비인후과로부터 3년간 무상치료 지원을 이끌어내 지역사회로부터 큰 반향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천안=벤자락 명예기자(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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