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일 I‘mAsia 이맛이야 2층 봄드림도서관에서 개강식을 가진 2017 중도입국자녀 교육프로그램에는 일본, 베트남, 중국 국적의 입국 초기 중도입국자녀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입국 초기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들은 1년간 한국생활 적응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한국어 교육은 물론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학생들의 한국사회에 적응과정에서 불안한 심리를 나타내는 만큼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해 정서적 안정도 함께 꾀한다는 방침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중도입국자녀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한국어를 학습하면서 문화체험 및 진로교육으로 공교육 진입과 한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천안=이리나 명예기자(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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