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탄방동 계룡건설산업 사옥 |
총 28건 중 4건 낙찰... 3912억 규모
계룡건설산업(주)이 올해에도 공공건설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공공건설 시장에서 나온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 28건 중 계룡건설은 4건을 수주했다.
우선 1월에는 울산시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318억 6755여만원에 낙찰받았다. 467억 4341여만원 규모의 시흥배곧신도시 서해안로 확장공사도 있다.
2월에는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조성공사 1공구를 889억 1575여만원에 수주했고, 2237억원에 달하는 양주옥정 A-20(2)ㆍ(3)BL 아파트 건설공사 7공구도 낙찰받았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수주와 소화에서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고,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공공부문 수주에서 대형건설사들을 제치고 전국 수주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계룡건설에 이어 대우건설이 3건, 금오산업과 동부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은 2건씩 따냈다.
강산건설과 국제산업, 남광토건, 대림산업, 대명건설, 보미건설, 삼환기업, 인본산업, KCC건설, 코오롱글로벌, 포스코건설, 한라, 한진중공업 등도 1건씩 수주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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