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그램1박2일 방영되고 새로운 명소 떠올라
aT, 중요무형문화재 문배주와 감홍로 포함 1박2일 시음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가 운영하는 전통주 갤러리가 인기다. 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KBS 2TV 1박2일에 방영되면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aT는 4월과 5월 두달간 전통주 갤러리에서 특별 시음회를 실시한다.
4월에는 경기도와 경상도 전통주를 중심으로 중요무형문화재인 문배주, 조선 3대 명주라 불리는 감홍로, 문경사과로 만든 사과 브랜디 문경바람, 오미자 브랜디 고운달, 명인안동소주, 그리고 솔잎을 사용하는 솔송주를 증류시킨 담솔 등 총 6종의 전통주를 만날 수 있다.
5월에는 진도 홍주, 홍천 무작, 정읍 죽력고, 공주의 계룡백일주, 완주의 송화백일주, 제주의 고소리술 등으로 시음회가 진행된다.
전통주 갤러리는 전국적으로 24곳에 지정운영 되고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에서 봄 꽃축제와 어울리는 제품 5종도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할 준비할 예정이다. 제품 5종에는 감미료를 넣지 않고 친환경 우렁이 쌀로 빚은 우렁이쌀청주도 맛볼 수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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