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광기능성 고분자 분야의 연구자로서 비선형광학 고분자 분야의 연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척해 2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평균 인용횟수는 편당 18회를 상회하며, 35건의 국내외 특허를 취득했다.
또 고분자학회의 초기부터 학회에 참여해 부회장, 분자전자분과회 회장, 충청지부장 등으로 고분자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 교수는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적인 학술단체인 국제광자공학회 (SPIE) 및 전자기학 아카데미 (EM Academy)의 석학회원으로 추대되어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LG화학 고분자학술상은 국내 고분자 산업을 선도하는 LG화학이 지난 2013년부터 한국고분자학회에 기탁한 출연금을 바탕으로 국내 고분자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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