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이전에 군에 입영할 병역의무자들에게 사전투표와 관련된 정보를 안내했다.
5월8일 입영해 9일 선거일에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입영대상자들에게는 사전투표를 권장했다. 입영대상자는 사전투표 기간인 5월4일 오전 6시부터 5월5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어디서나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사전투표할 수 있다. 대상은 2700명이다.
4월17일부터 5월4일 사이에 입영할 병역의무자에게는 대통령 후보자 정보를 담은 선거공보물 수신 신청방법을 안내했다. 선거공보물을 받기 위해서는 우편물을 받을 부대 주소지를 기재해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안내문을 참고해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모두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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