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주말인 8일 낮부터 9일까지 맑거나 구름이 많고 따뜻한 봄 날씨를 예보했다.
대전ㆍ세종ㆍ충남은 8일 토요일에는 아침 최저온도 12~13℃에서 낮 최고온도 20~21℃를 보이겠다. 9일 일요일은 아침 최저온도 9~10℃에서 낮 최고온도 17~19℃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7일 금요일은 온종일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면서다.
전국을 촉촉이 적신 봄비로 미세먼지는 씻겨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전 지역 ‘좋음’~‘보통’ 상태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통합대기지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대기가 원활히 확산했기 때문이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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